[기네스북] 세상에서 가장 빠른 10가지를 알아보자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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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E·R

 

 

 

[기네스북] 세상에서 가장 빠른 10가지를 알아보자

 

1. 세상에서 가장 빠른 차 : 부가티 베이론 (Bugatti Veyron)

 현존하는 자동차 (컨셉이나 개조차는 제외) 중 가장 빠른 차는 부가티 베이론.

그 속도는 431 km/h (268 mph)에 달한다.

부가티를 제외한 수많은 메이커의 스포츠카 역시 개조를 한다면 이 속도에 도달할 수 있으나

기네스측에서는 개조 후 속도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 

부가티가 1위의 영광을 안았다.

 

(엔진소리의 압박....ㅎㄷㄷ) 

 

 

2. 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람 : 우사인 볼트 (Usain Bolt )

 

우사인 볼트의 100미터 세계 신기록은 9.58초. (2009년)

그러나 볼트가 가장 빨리 뛴 순간은 같은해 3월 , 150미터 경기였다.

볼트가 이 경기에서 100미터에 도달한 시간은 8.70초.

다른 단위로 변환한다면 41.38 km/h (25.71 mph)에 달한다. 

국제육상연맹은 이 기록을 공식기록으로 인정하지 않았지만, 

볼트가 가장 빠른 사나이라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.

...너무 차이나게 빠르다!!

 

 

3. 세상에서 가장 빠른 컴퓨터 : Tianhe-2

 

세상에서 가장 빠른 컴퓨터는 중국에서 개발한 Tianhe-2.

미국도 독일도 아닌 중국산 컴퓨터가 세상에서 가장 빠른 연산을 하다니!

이 컴퓨터를 개발하기 위해 1300 명의 과학자와 기술자가 참여했다고 하니

대륙의 기상이 느껴지는 컴퓨터다.

Tianhe-2가 처리할 수 있는 정보량은 1초당 33.86 쿼드릴리온 바이트.

1쿼드릴리온은 쉽게 말해 1,000,000,000,000,000 (천 조.)

33.86 x 1,000,000,000,000,000 바이트를 1초만에 계산한다.

음...세계를 정복할 생각인가..

   

 

 

 

 4. 세상에서 가장 빠른 기차 : jr Maglev

 

세상에서 가장 빠른 기차는 일본의 JR Central과 Kawasaki Heavy Industries가 개발한

자기부상열차 jr Maglev 이다.

2003년에 이 기차가 세운 기록은 581 km/h (361 mph).

그리고 11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 기록은 깨지지 않고 있다.

 

 

 

5. 세상에서 가장 빠른 동물 : 치타

세상에서 가장 빠른 동물(육상에 한정)은 속도의 대명사 치타다.

아프리카와 이란 일부에 거주하는 이 녀석들이 

사냥감을 향해 달려가는 순간 속도는 120 km/h (75 mph)에 달한다.

가만히 서 있던 상태에서 시속 100km 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

단 3초.

치타가 당신을 노리고 달려온다면.....

 그냥 기도를 하는게 나을 것 같다ㅠㅠ

 

 

 

6. 세상에서 가장 빠른 엠뷸런스 

 

 

 세상에서 가장 빠른 엠뷸런스는 Lotus사의 Evora 차종으로 만들어진 엠뷸런스다.

 환자가 있는 곳까지 최고 300km/h (185mph)의 속도로 달려갈 수 있다.

심장재세동기, 의료약품 및 첨단 의료장비들을 모두 갖추고 있는 엠뷸런스.

속도 뿐 아니라 성능까지 세계 최고 수준이다.

 

7. 세상에서 가장 빠른 순간 가속 생물  : Pilobolus crystallinus

 

 곰팡이균의 한 종류인 Pilobolus는 순간적으로 가장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는 생물이다.

 치타가 120 km/h의 속도로 달리고, 돛새치가 109 km/h 속도로 도망쳐도

Pilobolus의 순간 가속도에는 못 따라갈 것이다.

Pilobolus가 70 km/h의 속도로 날아가는데 필요한 거리는 단 1밀리미터.

20 km/h 의 속도로 날아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0.0000005 초 이다. (2백만분의 1초)

 

 

 

 

 8. 세상에서 가장 빠르게 온도가 변한 곳 : Spearfish (미국 사우스다코타주의 한 도시)

  미국 사우스다코다 주의 한 도시 Spearfish의 기상 관측 기록 

  1943년 1월 22일 오전 7시 30분 :  - 20°C

                 2분후, 오전 7시 32분 : 영상 7°C

      2분만에 온도가 27°C나 오른 기이한 현상이 일어났다.

오전 9시에 이르러서는 온도가 12°C 까지 올라갔다. 

그러나  온도변화를 일으켰던 따듯한 바람이 거짓말 처럼 사라지면서

다시 급격히 추워졌고, 9시 27분에는 다시 원래 기온인 -20°C로 돌아갔다.

거의 두 시간만에 - 20°C -> 영상 12°C -> 다시 - 20°C 로 변한 기온.

당시 그 곳에 있던 주민들은 과연 어떤 기분이었을까?

이..이게 뭔일이다냐!?

9. 세상에서 가장 빠른 래퍼 : NoClue

   

 

2005년 1월, 기네스북에서 <세상에서 가장 빠른 래퍼> 대회를 주최했다.

그리고 그 대회에서 우승자 타이틀을 거머쥔 래퍼가  바로 NoClue.

NoClue은 대회에서 51.27초만에 723음절 (초당 14.1음절)을 기록했다. 

(우리나라 속사포랩의 대표주자 아웃사이더는 초당 17.5음절을 래핑한다고 한다.)

뭐 얼마나 빠른지는. 한번 들어보자.

 

 

 

 

 10. 세상에서 가장 빠른 워터 슬라이드 : Insano 

 

 

 Insano 라는 이름을 가진 이 워터슬라이드는 브라질의 포르탈레자(Fortaleza, Brazil)에 있다.

세상에서 가장 빠른 워터 슬라이드인 이 녀석은 곧 세상에서 가장 높은 녀석이기도 하다.

(다..당연한가;?)

 Insano 의 높이는 41 미터.  대략 14층 높이의 빌딩을 생각하면 될 것 같다.

 이 워터 슬라이드를 타고 내려오는 평균 속도는 104 km/h.

꼭대기에서 수영장까지 내려오는 속도는 약 5초. ㅎㄷㄷ..

 Insano는 스페인어로 '미친' 이라는 뜻이다.

왜 이름을 이렇게 지었나 알 수 있을 것 같다.

 

 

출처 : http://www.oddee.com/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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